오늘 미션전에 나의 강점테스트를 해보았다.
간단한 테스트였는데 한 10분정도 질문에 대답을 하고 나니
1. 창의성
2. 호기심
3. 학구열
4. 희망
5. 심미안
의 결과과 나왔는데, 몇가지 키워드로 순서를 정해 알려주는 것 같다. 질문지에서도 비슷한 내용이 중복해서 나오기도 했는데 아무리 간단한 테스트이지만 결과는 '소오름..' 나를 정말 잘 대변해 주는 키워드 순으로 추출된 것 같아 너무 신기하고 나를 더 확실히 정의할 수 있게 되어 재밌었다.
VIA테스트라고 하는데
테스트를 하기 원한다면 아래링크로 고고싱.
Personality Test, Personality Assessment: VIA Survey | VIA Institute
Sample Survey Question Being able to come up with new and different ideas is one of my strong points. Millions of people have taken the free VIA survey to discover their greatest strengths so they can use them in their everyday lives.
www.viacharacter.org
10문 10답
Q. 당신의 직업은
20년 직장인에서 1인창업자로 변신중 + 워킹맘 (직장생활중 대다수는 온라인쇼핑몰 업체에서 근무)
Q. 당신의 강점
1. 창의성
2. 호기심
3. 학구열
4. 희망
5. 심미안
Q. 당신은 몇 년 차 직장인
20년차 직장인이였고, 지금은 종료한지 3주차.
Q. 당신의 독자는
나의 독자는 회사를 다니면서 퇴사를 꿈꾸지만 무엇을 시도해봐야할지 결정을 못하고 있는 워커들.
(특히 기혼 워킹맘, 워킹대디)
Q. 당신의 독자에게 어떤 도움을 주고 싶나
회사를 다니면서 내 경험을 반복하고 있는 20~30대들에게 계속 이렇게 회사만 바라보고 평범한 일상을 흘려보내면 안된다. 니가 원하는게 무엇인지 그것을 위해 경제적 자유가 얼마나 필요한지. 경제적 자유를 위해서 지금부터 니가 꾸준히 할 수 있는 무언가를 찾아야한다는 이야기를 계속 말하고 다녔는데, 내 이야기에 공감을 하고 궁금해 하는 사람은 정작 기혼자들이였다. 그것도 경력단절후 무언가를 통해 수익을 얻고 싶어하는 전업 맘. 회사를 다니면서 아이를 케어하고 있는 워킹맘.
무엇을 해야할지 또 그것을 해보려면 뭐부터 시작해야할지 궁금해하는 그들을 위해 내가 해보았던 경험들과 느낀점 등을 공유하고 현재 1인창업자가 되기로 결심하고 이뤄가는 결과들을 기록해서 당신도 할 수 있다는 메시지를 전해주고 싶다.
Q. 당신이 처한 상황과 비슷한 상황에 있는 사람에게 줄 수 있는 도움은 무엇
'퇴사를 하고 싶지만 난 못해. 할줄아는 것도 없어'라고 하는 직정러들에게 특별한 사람이 아닌 고졸 워킹맘이였던 내가 경험한 것들을 기록한다면 새로운 것에 도전할 수 있는 용기와 동기부여를 남겨줄 수 있지 않을까?
Q. 브런치에 어떤 분야의 글을 쓸 생각인가
나는 대학 휴학을 하고, 20대부터 사회생활을 시작했다.
고졸로 경력도 없이 20대,30대,40대가 될때까지 내가 중소기업 회사들을 다니면서 업무적 스킬과 협업, 미래를 위해 어떤 고민을 하고 어떤 노력을 해왔는지 그리고 이젠 회사에서가 아닌 스스로 나만의 자리를 찾기위해 해봤던 경험들과 그것으로 알게된게 무엇인지 조언해 주고 싶다. 그리고 퇴사후 새롭게 1인창업자로 시작하면서 겪는 일을 통해 같은 고민을 하고 있는 퇴사예비자들과 1인창업을 시작하고 있는 사람에게도 도움이 되는 글을 쓰고 싶다.
Q. 오래 오래 지속해서 글로 쓸 수 있는 지식 또는 경험은 무엇인가
나는 초등학교시절부터 책을 옆에 끼고 살았다. 옷은 안사도 읽고 싶은 책이 있으면 가계부 생각안하고 사보고 밀리의 서재를 구독해서 거기에서도 찾아본다. 아이가 있는 엄마의 포지션이라면 잠시 생각을 할 시간도 글을 쓸 시간도 터무니 없이 부족하지만 그럼에도 불구하고 보고 싶은게 있다면 출퇴근, 점심시간 또는 밀리의 서재 오디오 북이라도 듣는편이다. 생활패턴에서도 애드센스, 전자책 판매를 위해 글을 쓰면서도 내가 글 읽고 쓰기를 정말 좋아한다는 것을 알고 있다.
또 내 강점 테스트 1.2.3 순위가 창의성, 호기심, 학구열이다. 호기심이 많고 창의적인걸 좋아하기에 항상 새로운 일들을 하고 있고 불혹에도 식지 않은 학구열로 매번 새로운 정보들을 알게된다. 나의 스토리는 바닥을 모르고 계속 샘 솟을 것이고 글 쓰는 것을 좋아하니, 오래오래 지속해서 글을 쓴다는건 그냥 매일 밥을 먹는것과 같이 내 일상에 스며들 듯 하다.
Q. 당신이 쓰려는 주제를 얼마나 많은 사람들이 필요로 하나
지금도 내 지인들 또는 내가 속한 단톡방, 카페등에서 회사생활에 대한 실망과 불신으로 가득한 사람들이 무엇을 어떻게 해야하는지를 묻거나 찾아가기 위해 1가지라도 무언가 배우고 시도하고 있다. 퇴사를 너무 원하지만 퇴사하기 무서워하는 직장러중에 특히 어느 정도 연차가 쌓인 30대 후반 이상. 일과 육아를 병행하며 아이 케어와 회사생활에 지쳐가는 워킹 맘. 내 스스로의 가치와 수입벌기에서 무언가 시도해보고 싶어하는 전업맘. 내 스토리는 꽤 다양한 사람들에게 도움을 줄 수 있는 옆집언니, 가까운 친구의 이야기인것 같다.
Q. 다른 플랫폼이 아닌 브런치여야 하는 이유는 무엇인가
지금 내가 자신감을 가지고 영원히 퇴사하기를 실천하기까지 좋은 글, 영상, 강의, 챌린지의 덕이 정말 크다. 그런데 그런 좋은 정보, 내용, 나의 경험들을 주위 여러명에게 얘길해 보니 내 설명이 많이 부족함을 느꼈다. 뭔지 알고 좋은것도 아는데 전달을 못하는 느낌이랄까? 좋은 내용과 경험을 글로써 표현한다면 그래도 누군가는 그 이야기로 공감을하고, 동기부여를 받을 수 있지 않을까 싶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