쓰고 싶은 글의 주제가 몇 개 돼서 전에 브런치 도전할 때는 두세 가지의 주제로 도전을 했었는데, 챌린지를 하다 보니, "나"를 포인트로 글을 쓰면 그 주제들이 소주제가 되어 내가 쓰고 싶은 얘기들을 다 아우를 수 있다는 것을 느꼈다. 물론 조금 더 명확한 내용으로 독자와 글의 방향성은 정해야겠지만 다른 분들이 발행한 글들을 많이 보았다면 조금 더 일찍 좋은 결과를 받을 수 있지 않았을까 싶다.
Q. 브런치 작가 신청을 위한 활동 계획 (300자)
[1차수정]
'너 일 잘한다.'가 다가 아닙니다. 일은 잘했지만 우물안 결국 회사 안입니다. 20년간 고졸부터 아이엄마가 될때까지 중소기업에서의 회사생활과 퇴사까지 고민했던 것, 실천하고 느꼈던것 그리고 내 가치 내자리를 스스로 만들어가기 위해 해온것들을 에세이 형식으로 작성하여 전하려합니다.
1. 일을 잘한다는 것
- '잘한다'의 차이
- 사장과 직원사이
2. 고졸, 중소기업 20년차 워킹맘의 회사생활
- 중소기업에서 고졸과 대졸
- '잘한다'는 말보다 '잘판다'
- 워킹맘을 숨겨야하나요?
3. 이젠 정말 퇴사합니다.
- 20년이 우스운가요?
- 내 자리는 내가 만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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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 20년 정도 직장생활을 해온 워킹맘입니다.
대체로 온라인 쇼핑몰에서 일했었고, 이제 홀로서기를 해보려 퇴사 후 작은 사무실을 하나 얻었습니다. 지금 저의 최대의 관심사는 바로 "스스로 내 자리 만들기"입니다.
그동안은 타인에 의한, 타인을 위해 의사결정을 하고 일을 해왔다면 이제는 저 스스로 결정하고 결과를 내고 싶어요. 브런치 작가도 그 목표를 이루기 위한 하나의 작은 목표입니다. 20년간의 직장생활과 워킹맘으로서 안정적인 수익을 버리고 1인 창업을 결심하기까지 제가 성장해온 시간들이 결코 쉬운 일은 아녔습니다. 직장선배로서 워킹맘으로서 1인 창업 도전자로서 겪어왔던 위기의 순간들과 불안, 두려움, 도전에 관한 경험들을 글로 저와 비슷한 경험을 하고 있을 독자들과 공유하고 싶습니다.
1. 고졸, 중소기업에서 일한다는 것
- 20대 고졸 막내 사원
- 30대 어려 보이지만 워킹맘입니다
2. 영원한 퇴사, 새로운 시작
- 내 연봉, 여기까지라고?
- 40대 앞으로 내 자리는 내가 만든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