반응형

 

일단 내가 좋아하는 글쓰기를 매일매일 놓지않고 해왔다는 게 정말 전과 많이 달라진 일상이다. 브런치 북이란 목표가 있으니 브런치의 다양한 글들도 전보다 꽤 많이 접할 수 있었고 생각의 폭도 넓어진 것 같다. 그리고 쓰면 쓸수록 글을 더 잘 써보고 싶다는 생각과 나도 글을 이용해 다른 사람들에게 도움이 될 수 있기를 또 내 아이도 글 쓰는 습관을 갖게 해 주면 좋겠다는 생각을 하게 됐다. 

내가 근 20년 동안 수익을 생각하지 않고 무언가를 꾸준히 해본건 글쓰기가 처음인듯하다. 물론 운동과 재봉,드로잉등 몇 가지가 더 있지만 상황적 변수들로 유지하기가 힘들었는데 글쓰기는 언제, 어디에서나 쓸 수 있어 더 수월했고 이전 브런치 승인 때부터 약 2달간 글을 쓰다 보니 어느새 스스로 뭔가 정리되고 차분해진 느낌이 든다. 

앞으로 10일이라니 정말 시간이 빠르게 지나간다. 이번 미션은 빠지지 않고 끝까지 완수해서 완벽하지 않아도 목표로했던 브런치 북 하나 예쁘게 발행하고 매일 글쓰기를 놓치지 않고 해 가겠다. 

 

 

반응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