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심근 경색 이란

 

심근경색이란 심혈관 질환의 하나입니다. 심장 전체 또는 일부분에 산소와 영양 공급이 급격하게 줄어 심장 근육의 조직이나 세포가 죽는 상황을 말하는데요. 3개의 심장 혈관에 의해 산소와 영양분을 받고 활동하는 심장은 3개 중에 한개라도 혈전증이나 혈관의 빠른 수축으로 급성으로 막히게 될 경우에도 심근경색이 나타날 수 있습니다.

 

또한 관상동맥의 안쪽 층을 둘러싼 내피세포가 건강하지 못하면 혈전이 생기게 되는데, 특히 심혈관질환 가족력이 있다면 주의가 필요한데요. 당뇨,고혈압,비만,고지혈증, 흡연등을 할 경우에도 위험률이 높아질 수 있습니다. 특히 1시간 이내에 갑자기 사망하는 돌연사 문제의 대부분이 심혈관질환이 원인이라고 볼 수 있습니다.

 

 

 

 

 

심근 경색 초기 증상

 

심근경색의 초기증상으로는 가슴통증, 숨이 차는 현상, 어지럽고 졸도할 것 같은 느낌, 갑작스럽고 심한 두통,목,어깨 팔, 통증과 압박감, 목이 졸리고 소화가 안되는 느낌, 구토등의 증상이 있는데요.

 

 

1. 가슴 통증

가슴을 짜는듯한 느낌이 드는 증상입니다.

가슴의 중앙이나 약간 왼쪽에서 통증이 느껴지고 몸을 조금만 움직여도 전에 없었던 흉통이 있다면 심근경생을 의심해 볼 수 있습니다. 통증이 왼팔이나 턱주위까지 느껴지거나 흉통의 빈도가 더 많아졌거나 진땀이 날 정도라면 꼭 병원에 가서 진료를 받아봐야 합니다.

 

 

2. 숨차는 현상

갑자기 가슴이 뛰거나 숨이차는 증상도 심근경색 초기 증상일 수 있습니다.

자리에 주저앉을 정도로 갑자기 숨이 가쁘면서 호흡곤란으로 극심한 통증이 동반된다면 증상을 의심하고 병원 진료를 염두해두셔야 합니다. 특히 특정부위가 아니라 가슴 가운데가 아픈것이 특징으로 나타납니다.

 

 

3. 졸도할 정도의 어지러운 느낌

얼굴이 창백해 지면서 식은땀을 흘리는 것이 심근경색의 초기증상입니다. 30분 정도 앞가슴쪽이 통증이 지속되고 있는데요. 강한 불쾌감과 함께 식은땀으로 얼굴이 새파랗게 변하는 청색증이 나타나기도 합니다.

 

 

4. 갑작스러운 극심한 두통

편두통이 심하면 72시간 정도까지 지속될 수 있는데요. 25% 정도는 두통 전에 번쩍거리는 빛이 보인다거나 눈이 흐려지는 증상이 있을 수 있는데요. 암점이 보이거나 팔, 다리가 쑤시는 증상도 있을 수 있습니다. 암점은 물체가 시야에서 빠진것처럼 보이지 않는 공간을 말하는데요. 보통 편두통은 뇌혈관의 갑작스러운 수축으로 일어나기에 뇌졸중에 취약한 상황이 생길 수 있고 뇌혈관 수축이 혈류를 방해하여 뇌의 각 부위에 혈액이 부족한 상태가 될 수 있어서 주의해야 합니다.

 

 

5. 목, 어깨, 팔의 통증 및 압박감

심근경색 초기 증상으로 보통은 흉통이 많이 나타나지만 드물게 왼쪽 가슴이나 오른쪽 가슴, 배 주위, 목,어깨 팔까지 통증이 퍼져서 느껴지는 경우가 있는데요. 목 주위가 답답하거나 왼쪽 팔이 아플때에도 급성심근경색일 수 있어 주의를 해야 합니다. 특히 나이가 많은 고령 환자나 당뇨 환자, 여성환자에게 많이 나타나는데 보통 짧게 30분에서 1~3시간, 길게 1~3일 정도 통증이 지속되는 경우도 있습니다.

 

 

6. 목이 졸리는 느낌이나 소화가 안되는 증상

목을 조르는 느낌이나 턱까지 통증이 느껴질 정도의 증상을 보이기도 하는데요. 이런 통증이 어깨, 어깻죽지 사이나 왼쪽 팔 등으로 점차 퍼져나갈 수 있지만 드물게 나타나는 증상이긴 합니다. 20~30%정도의 심근경색 환자가 속이 쓰리거나 가슴이 뜨겁고 체한 것만 같은 소화불량등을 호소하며 급체인것로 오해하기도 하는데요. 주의해야합니다.

 

 

7. 구토증상

급성심근경색의 경우 25%정도가 흉통없이 구역질이나 구토 증상만 보이기도 합니다.

남성보다 여성에게 더 자주 보이고 단순 소화불량이나 위산 역류등의 위염으로 여기고 쉽게 치나치는 경우가 많은데요. 가슴 이상증세와 함께 속이 메스꺼운 증상이 나타난다면 심근경색 초기 증상일 수 있습니다.

 

 

 

심근 경색 원인

 

보통 서구화된 식습관과 생활습관으로 심장질환의 사망자가 증가하고 있는데요, 급성 심근경색이 차지하는 돌연사 비중이 크기에 평소 관심을 갖고 주의해야 합니다. 보통 심근 경색의 가장 위험 요인으로 콜레스테롤을 들 수 있는데요. 가장 안좋은 LDL콜레스테롤이 주 원인이라고 볼 수 있습니다. 그 다음으로 당뇨병, 고혈압, 비만, 복부비반을 비롯한 대사 증후군 등이 주 원인으로 꼽히고 있습니다.

 

 

심근 경색 치료

 

심근경색 초기 증상이 나타났다면 시간이 중요합니다. 최대한 빠른 시간에 병원을 찾아 막힌 혈관을 뚫어주어 피를 다시 흐르게 해줘야 하는데요. 급성 심근경색 환자일 경우 병원도착부터 치료를 받아 생명이상이 없을때까지 120분 이내로 처치되어야 합니다. 심근경색, 뇌졸중 발생 시 올바른 대처요령 1. 지체 없이 119에 도움 요청 2. 가장 가깝고 큰 병원 응급실로 이동 3. 환자가 토할 땐 고개를 옆으로 돌리기 4. 직접 운전하는 것은 위험 5. 가족이 올 때까지 기다리지 말것 6. 증상이 그냥 지나갈거라 생각하지 말것 7. 야간, 주말이라고 외래 진료까지 기다리지 말것 8. 다리를 주무르거나 손발 끝을 따지 말것 9. 의식이 혼미한 환자에게 물이나 약을 먹이지 말것 10. 정신 차리게 하려고 찬물을 끼얹거나 뺨을 때리지 말것 심근경색 초기 증상이 나타날 경우 일단 가능한 움직이지 않은 상태에서 혀 밑에 넣거나 뿌리는 니트로글리세린이 있다면 즉시 복용하는 것이 좋은데요. 빠르게 119를 불러 병원으로 이동해서 심장의 괴사를 줄이는 것이 중요하기에 발병 6시간 이내에 병원에 도착해서 처치를 받아야하며 최대 12시간 안에는 병원에 가서 최대한 빠른 대처가 필요합니다.

 

 

심근 경색 예방을 위한 생활 습관

 

1. 추운 날 외출 시 따뜻하게 입기

2. 주 3회 이상 30분 유산소 운동하기

3. 흡연자는 금연 후 적정 혈압 유지할 것

4. 짠 음식은 피할것

5. 튀기거나 기름진 음식 피할것

6. 콜레스테롤 섭취 줄일 것

7. 가슴통증이 있을 때 응급실 갈것

8. 당뇨환자, 심혈관 질환 정기검사하기

 

 

심근경색은 증상이 잘 나타나지 않는 경우가 많습니다. 따라서 평소 관리가 정말 중요한데요. 우선 흡연, 당뇨, 고지혈증, 고혈압등 가족력이 있을 경우 돌연사 위험이 3~4배 좊아진다고 하며 흡혈을 하고 있거나 만성질환을 갖고 있으면 일반인에 비해 약 6배 정도로 높을 수 있습니다.

 

또한 심근경색을 예방하기 위해 평소에 소식, 채식, 저염식을 실천하는 것이 중요하며 운동전 반드시 3분정도 준비운동을 해주면 좋습니다. 1주일 3일 정도 꾸준히 운동하는 것이 도움이 되며 금연, 체중유지, 스트레스 해소등을 신경쓰는게 좋습니다.

 

평소에 식습관과 운동으로 건강을 유지해야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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