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TX 열차 매일 왕복 출퇴근시,
한동안 서울에서 광명까지 출퇴근을 하게 되었습니다. 처음에는 광명동굴? 광명 이케아 거기? 하면서 정말 멀다고 생각했었는데요. 서울역에서 광명까지 KTX를 타고 이동하면 15분정도 걸립니다. 일반 열차이용권은 카카오T에서도 구매가 가능하구요. 일반 코레일앱에서도 구매가 가능합니다.
KTX 열차 할인권, 월정액권을 구매하자.
일반 열차이용권은 편도기준 일반실은 8,400원 특,우등실은 13,200원으로 책정이 되어있는데요. 주 5일 매일 출퇴근으로 이용한다고 했을 때 8,400원*2 = 16,800원씩 *20일 출퇴근하면 336,000원이 지출됩니다.
출퇴근 차비로는 너무 비싸네요. 그래서 매일 이용해야하는 승객을 위해 정액권이라는게 있습니다. 일단 어플에서 코레일톡을 깔아주세요. 회원가입해서 로그인하신 후 오른쪽 위에 메뉴보기 버튼을 누르면 승차권 예매에 [정기.할인권] 이 있습니다.
KTX정기권 구매하는 방법
정기승차권 메뉴에 보시면
기간자유형 정기권(45~60% 할인) 과 일반정기권 (10일/1개월용) 이렇게 두가지중에 선택이 가능합니다. 휴일을 포함해서 구매를 해야하는 경우는 기간 자유형으로 선택을 하시면 되고, 양쪽다 같은 기간으로 설정한다면 비용은 같습니다.
일반정기권은 10일 또는 1개월 딱 두가지로만 선택을 할 수 있어요. 편하신 걸로 선택하시면 됩니다. 그렇게해서 다음 다음 눌러서 결제까지 완료되시면 그 기간동안 열차를 타실 수 있습니다.
정기열차권 이용하는 방법
KTX 열차를 타러가면 입구에서 온도체크 외에는 기차까지 아무도 표 확인을 하지 않습니다. 그래서 표검사하는 분이 없는 줄 아시는 분이 계시는데요. 물론 검사를 100%하지 않을 경우도 더러 있습니다. 보통 정기예매권 또는 입석을 사신 분들은 열차와 열차 통로에 앉아계시기도 하고, 아무곳이나 빈자리에 앉아있다가 예매한 승객이 타시면 옮겨 가시기도 합니다.
정기권을 예매하고 난 내 좌석을 갖고 싶다 하시면 편도 1300원에 자리 예매를 하실 수 있습니다. 만약 내가 그 열차를 이용할 수 없게 된 경우라면 사전에 반환을 하시면 취소수수료 400원을 제하고 환불이 됩니다.
저도 처음엔 잘 몰라서 정기권을 예매하고도 광명까지 가는 좌석을 또 선택해서 하루 두개씩 티켓을 구매했었는데요. 이렇게 내 좌석 지정 예매할 경우 하루2개씩 한번에 예매가능수량이 12~14개정도 됩니다.
처음에 저는 무조건 좌석을 예매해야 하는 줄 알고, 불편하게 하나하나 예매를 해놓고 열차를 이용했었는데요. 꼭 내 자리가 필요하지 않으신 분들이라면 그냥 정기예매권을 예매후에 통로쪽 열차 입출구에 간이 접이 의자나 빈자리에 앉으시면 됩니다.
빈자리에 앉아 있을 경우 중간에 용산을 거쳐갈 경우 승객이 타실 수 있으니, 출발 20분전에 미리 빈자리를 좀 알아 두신다거나 일어날 수 있다를 감안하고 앉으시거나 하면됩니다. 그리고 한번씩 열차 승무원 분들이 열차예매표나 표와함께 신분증을 요청할 수 있습니다만 놀라지 마시고, 그냥 모바일 정기예매권을 보여주시면됩니다.
제가 정기예매권을 구매할때 첫 이용이라 블로그를 몇 개 열어봤는데요. 이런얘긴 굳이 없더라구요. 그래서 추가로 열차이용비를 얼마나 더 썼으며, 그 시간이 아니면 열차를 그냥 보내기도 했었는데요.
정기예매권 구매하시는 경우라면 아무 열차나 목적지에 가는건 타셔도 되니, 마음껏 자유롭게 이용하시길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