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코로나로 이미 마스크를 많이 구매해뒀는데도 혹시나 더 장기화 되면어떻하지? 하면서 마스크를 자꾸 더 구매해놓게 되네요~ 젤 첨에 산 하얀마스크를 거의 다 사용해서, 부직포+필터, 약국 마스크(몇개), 그리고 새롭게~ 블랙 일회용 마스크를 50매 구매했는데요~ 장당 천얼마? 이것도 받기까지는 한 1주일 정도 걸린듯해요~ 젤 첨에산 하얀마스크는 M사이즈를 샀더니, 끈이 빠듯해서, 하루종일 사무실에서 쓰려니, 귀 뒷부분이 너무 아프더라구요~ (귀 뒤가 아프면 두통까지...ㅜㅜ) 새로산 마스크는 일단 기본 기장으로 쓰면 주르륵 내려올정도로 끈이 길어서, 첨에 당황;;;;;;; 그래서 귀걸이용 끈을 뒤쪽을 묶어서 사용하고 있어요~ 주위 사람들도 이런 접이형 일회용 마스크는 끈이 길어서 묶어서 사용한다고 하더라구요..

하..;; 코로나 콜센터 사태 터지고 나서 와~;;; 진짜 대박 회사 건물안에서도 이젠 코로나 심각단계라고, 마스크 착용하라고 안내방송이 나와서리.. 안쓰고 있으면 진짜 적군같고...;;; 하루종일 회사안에서도 마스크를 사용하는데요. 와~ 진짜 머리가 지끈지끈 아프고 목 잠김이 심하고... 날씨도 갑자기 비오고 나서 쌀쌀해져서 몸살까지 겹쳤네요.. 하..진짜 아니, 아침부터 저녁까지 이렇게 마스크 써보니까 간호사분들~ 얼마나 힘드실까 싶네요. 전 안경도 없고, 책상앞에 가만히 앉아서 일하는데도 이렇게나 힘든데... tvN 유 퀴즈 온 더 블럭에서 유재석씨가 간호사님이랑 영상으로 대화하다가 울던 영상이 있던데, 보면서 저도 뭉클요~ 그래도 간호사님 연륜도 있고, 성격도 좋으셔서 그러신가~ 엄청 침착하시고,..

뭐 다들 상황이 비슷하겠지만, 음..정확이 1/28일이네요. 요때까지만 해도 아이와 성인마스크를 3~4박스씩 사면서, 더 살까 말까~ 고민을 했었는데 (아, 그때도 생각해보니까 쿠팡에서 베스트에 있는 마스크를 한박스? 두박스 고민하고 있으면 품절되고, 또 다른제품 고르고 있으면 품절되고 하긴했었던것같네요.. ) 암튼 더 살까를 고민하면서, (아.. 마스크에 거의 10만원정도 들어가는데, 이걸 사놨다가 안쓰면 넘 아깝겠다 싶어서, ) 안샀거든요, 이럴 줄 알았나요. 지금도 확진자가 몇백명씩 늘고 있으니, 3월이 아니라 4월까지가도 코로나가 완젼 종식될지 의문이죠... 그래서 어쩔수없이 다른 종류의 마스크를 찾아봤는데요. 맨왼쪽 하얀색이 1/28일에 사놨었던 마스크 (지금 생각해보니, 하루만 쓰고 버렸던것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