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LG 그램 구매한 지 2년이 안된 것 같다. 그동안 모니터 겉면에 이염이 된 것 빼고는 가볍고, 시야각도 좋아서 한 번도 불만을 가져본 적이 없었다. 예전 개인, 회사에서 삼성, HP 노트북을 비교해봤을 때 여러모로 만족스러운 제품이었다. 오늘 구매대행 강의 2번째 날, 줌 강의를 노트북으로 들으려고 사무실에서 들고 나와 버스정거장까지 뛰었다가 집에 와서 줌을 켰는데, 화면이 깜빡이며 살짝 흔들리는 것 같더니 빨갛고 노란 선들로 화면 식별이 거의 불가능했다. '내가 아까 들고뛰어서 그런네이가' 별 생각이 다 들었다. 20년째 컴퓨터를 사용하고 있지만 살짝 들고뛰었다고 망가질 기기면 갖다 버려야....-_- 맥북을 사고 싶어도 아직은 호환이 어쩌고 잡음이 있기도 하고 원하는 칩셋 제품은 고가이기도 해서 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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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 6. 10. 23:5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