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역시 이 질문도 두 번째인데 어제 미션을 보자마자 '아, 난 또 아직 못 찾았다고 써야겠네'라고 생각했다가 일단 집에서 5번의 책 정리에서도 살아남은 책을 살펴봤다. ㅋㅋㅋㅋ 다 있는 건 아니지만 어쨌든 결혼 전부터 가지고 있던 책들도 있으니 10년이 넘게 가지고 있는 책도 있다. 저렇게 모아놓고 보니 내가 좋아하는 작가는 몰라도 좋아하는 책이 어떤 느낌인지 확실해졌다. 텍스트뿐만이 아니라 사진, 삽 화등이 함께 첨부된 너무 길지 않고 나만의 생각이 나의 삶이 보이는 그런 책. 일단 내가 쓰고 싶고 닮고 싶어하는 책의 결은 찾은 것 같고, 그럼 원래 주제인 '닮고 싶은 + 브런치작가' 이걸 생각하니 또 뭔가 숙제가 생겼다. 그래도 그동안 브런치 글을 조금 보면서 구독을 누른 작가님들 브런치를 하나씩 다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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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 7. 27. 20:0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