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단톡방에 난리가 나서 뭔소린가 했는데 컴퓨터를 켰더니 알약에 랜섬웨어 신고 팝업이 떠 있었다. 바탕화면 다른 아이콘을 클릭했는데도 동작이 안되서 일단 신고하기를 눌렀는데, 그때부터 컴퓨터 자동 로그아웃되고 난리난리. 겨우 겨우 알약을 삭제하니 재부팅되었다. 컴퓨터를 먹통으로 만든 알약 프로그램 삭제하는 방법 1. 3번정도 컴퓨터 재부팅 2. 안전모드로 진입 3. 클릭 4. 옵션선택에서 클릭 5. 문제해결에서 클릭 6. 고급옵션에서 클릭 7. 다시시작 8. 재시작시 F4 눌러서 안전모드 진입 9. 윈도우 설정에서 제어판 검색 10. 프로그램 및 기능 선택 11. 알약 검색해서 제거 재시작시 F4 눌러서 안전모드 진입 알약을 선택해서 마우스 오른쪽으로 클릭 제거 누르시고 제거해주시면 재부팅됩니다. 후... ..

정말이지 일주일만 더 있었으면 좋겠다. 브런치 북 발행 버튼을 딱! 누르고 싶었는데 급하게 하지 않기로 했다. 방학을 한 초등학생 아들이 매일 저녁마다 "엄마, 또 글 써?"라고 물을 때마다 함께 충분히 놀아주지 못한 것 같아 신경이 좀 쓰였는데도 어떻게든 매일 미션을 해내겠다며 글을 써 왔었다. 초반에 쓴 글중에 이런 내용이 있었다. 브런치 승인을 받기 위해 썼던 글이 조회수가 좀 늘었다고 그런 주제로만 쓰다 보니 너무 부정적인 글만 쓰는 게 몹시 마음에 걸렸다. 그렇다고 회사를 그만두고 뭔가 이렇다 할 성과를 낸 것도 없어서 그다음 글을 이어가기도 애매한 상황이었다. 그런데 30일 동안 꾸준히 브런치 북을 발행하기 위해 고민하고 써가다 보니 내가 어떤 결론을 말하고 싶었는지 아주 조금씩 방향을 잡아갔..

어느새 29일 차가 되었다. 시간이 너무나 빨리 지나간다. 조금만 더 조금만 더 하다가 마지막 날에 다가와서야 부랴부랴 브런치 북 커버를 만들어본다. 임시저장 기능이 있는 줄 모르고 저번에 입력했던걸 다 지웠었는데 오늘은 작업한 걸 저장해서 브런치 서랍에 넣어둔 걸 캡처해 올려본다. 목차를 수정하고 또 수정했건만 챕터라는 걸 넣다 보니 오늘 또 수정할 게 있었다. 오늘 아이가 잠들고 나면 나머지 글을 발행해서 챌린지 마지막날 유종의 미를 거둬봐야겠다.

오늘은 자신이 하고 있는 자기계발에 대해 써보는 날입니다. 나에게 자기계발은 어떤 의미인가요? 요즘 관심 있게 하고 있는 자기계발은 무엇인가요? 그 활동을 하고 있는 이유는 무엇인가요? 자기계발 후에 나는 어떤 모습일까요? 앞으로 더 하고 싶은 자기계발은 무엇인가요? 최근 2년 사이에 여러 가지 도전을 해오면서 자기계발에 대해서라면 할 말이 많았었는데 오늘따라 유독 저 단어가 눈에 밟힌다. 그래서 자기계발을 검색해 봤다. '자기개발(自己開發)'은 "자기에 대한 새로운 그 무엇을 만들어냄. 또는 자신의 지식이나 재능 따위를 발달하게 함"이란 뜻이고, '자기계발(自己啓發)'은 "잠재되어 있는 자신의 슬기나 재능, 사상 따위를 일깨움"이란 뜻이다. 보다시피 자기개발은 자기계발을 포함하는 더 넓은 개념이다. 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