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어제까지는 한달어스 미션 때 내 글을 먼저 쓰고 멤버분들의 글을 읽었다. 글을 읽을 때도 중간에 짬나는 시간에 간단하게 두어 개씩 보는 정도로. 오늘은 이상하게 글이 금방 써지지 않아 PC 앞에 앉아 미션을 완료하신 분들의 글을 하나하나 정독했는데 공감 가는 문구들을 보니 오늘 내 챌린지 글에 꼭 적어두고 싶은 마음이 들어 몇자 남기고 시작해보려한다. '자비롭게 대하는 연습을 꾸준히 하는 것' '매달 봉사' '조금 더 좋은, 조금 더 나은, 조금 더 남을 이롭게 할 수 있는.. 그런 공감능력과 지식을 쌓는..' '내 일을 가장 어렵게 만드는 건 아이러니하게도 내 마음가짐, 성격' '한달어스 미션을 진행하면 진행할수록 역시나 ‘참 하길 잘했다’ ' 내가 부족하다고 느끼던 점, 또 지금 나와 같은 생각을 하..

한달어스로 브런치에 알아가는 시간을 할애한 지 이제 겨우 4일 차 밖에 안됐는데 왜 이렇게 정신이 없고 바쁘지? 1인 사업하겠다고 해외구매대행 교육도 신청해놔서 과제도 해야하는데 왜인지 자꾸 과제는 팽개쳐놓고 브런치랑 한달어스 도전 방에 올라오는 글만 보고 있다. 이내 정신을 차리고 구매대행 자료를 들여다보는데 또 어느 순간 정신을 차려보면 택배로 주문한 새책의 포장지를 뜯고 있다. "아, 내가 글을 참 좋아하는구나." 새삼 깨닫는 요즘이다. 한달어스에서 준 미션을 하다 보니 또 한 가지 새로운 걸 알게 되었다. 모바일에서는 화면 하나에 가득 차 모르고 지나갔는데, 아래 캡쳐사진의 노란 부분처럼 책의 날개, 서문, 소개글처럼 주제에 따른 발행 책의 소개문 영역이 있고, 그 아랫부분에 발행 글 왼쪽에 목차..

브런치 모바일앱으로만 들여다보다가 가이드 확인 후 PC버전으로 확인해보니 정말로 브런치 키워드 탭이 있었다. 내가 쓰고 싶은 키워드를 하늘색으로 표시해보았더니, * 오늘은 이런 책 * 직장인 현실 조언 * 육아 이야기 * 감성 에세이 이렇게 4가지 분야로 줄여졌다. 사실 지금 기록하고 싶은 내용은 20년간의 직장생활과 1인 사업을 시작하면서 앞으로 겪을 내용들을 쓰고 싶다고 생각하고 있어, 직장인 현실 조언 카테고리에 들어갔는데 '어라?' 앱으로는 보이지 않던 게 보였다. 작가님들마다 저렇게 작품이 있는 것이였다. '헛' 모든 작가들이 한 가지 주제로 계속 글을 발행하고 있는 줄 알았는데 저렇게 작품이라는 걸로 쓰고 싶은 내용을 구분해서 나눠 놓은 것을 알게 되었다. 인스타도 블로그도 유튜브도 구독을 참..

한달어스 챌린지 3번째 글입니다. 신입생 환영회, 줌 미팅을 참여를 못하고 전체적인 흐름을 놓치고 있었는데, 31일간 한 달 어스 진행 일정을 찬찬히 들여다보니, 초반에는 브런치에 대한 이해를 하는 주간이더군요. 이런저런 일로 조금 부산스러운 일상을 보내고 있던 터라 톡방 내용을 다 읽지도 못하고, 일단 최대한 함께 하는 분들의 미션 글 읽는 정도로만 함께 하면서 따라가기 조급해했었는데, 가만히 생각해보니 그동안 제가 브런치에 올라온 글 몇 개 정도 읽고 내 글을 써보겠다며 마음만 조급해했던 것 같더군요. 오늘은 그래도 시간을 조금 더 내어 진지하게 브런치 승인된 글들을 쭉 읽어 보았습니다. 그리고 '내가 왜 브런치의 글을 좋아하게 되었는지' 오늘의 질문처럼 '왜 하필이면 브런치인지?' '브런치가 다른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