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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모조모 슬기로운 세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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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4일차] 공감형 글쓰기

일이 생겨 바쁜 와중에 한 달 어스 글 인증을 한번 까맣게 잊어먹었다. 역시 한 번이 힘들지 두 번 세 번은 쉽다. 전에 한 달 어스 글쓰기를 신청할 때 친한 언니에게 다음 달에 나와 함께 '자기 발견' 신청하자 약속했었는데 오늘 언니한테 먼저 연락이 왔다. 부랴부랴 신청하고 오늘 미션은 꼭 완료하자고 약속하고 다시 심기일전! 마이너스 상태 어느날 갑자기 출근길 지하철 에스컬레이터에서 발걸음이 멈춰버렸다. 직원들과의 대화는 언제부터인가 어떤 주제로 시작하더라도 회사 전반 부정적인 면에 관한 얘기일 뿐. 나이가 들어갈수록 경력이 더 할수록 출근길 한숨이 늘어간다. 단순 업무를 하면서 다른 일을 찾아보려했지만 항상 무언가 아니라는 생각. 결정적 계기 신사임당님과 유튜브를 만나다. 성장 / 변화 / 깨달음 온..

카테고리 없음 2022. 6. 29. 22:45
[ 브런치 작가도전_19일차 ] 결론형 글쓰기

나는 회사생활에 익숙해하려 했던 것을 가장 후회한다. 회사를 다녔던것을 후회한다는 게 아니다. 말 그대로 '익숙해하려 했던' 나 자신에 대해 후회한다는 말이다. 이직을 해봐야 결론이 너무 뻔했다. 한 동안 적응하고 나도 모르게 또 열심히 일하다 못견뎌서 퇴사하겠지. 한 회사에서 8~9년을 근무하며 거기서 결혼을 하고 거기서 아이를 낳은 어떤 과장에게 '대단하시네요. 어떻게 하면 한 회사에서 그렇게 오래 다닐 수 있어요?'라고 물어봤다. "눈하나 감고 귀하나 닫고 하고 싶은 말 반만 하면 돼요." 흠... 이미 나도 알고 있었다. 한 줄로 정리하지 못했을 뿐. 그 회사를 입사했을 때부터 한쪽 귀에 에어 팟을 꼈다. 주위에서 일어나는 일을 알고 싶지 않았다. 모르는 게 약이었다. 코로나도 있었지만 웬만하면 ..

카테고리 없음 2022. 6. 24. 21:05
[ 브런치 작가도전_18일차 ] 글쓰기가 막힐때

요즘 즐겨보는 드라마가 있다. "왜 오수재인가" 어제 그 주제로 글을 써보려고 시도했는데 '열거형'이라는 조건이 붙으면서 5번째 시도했는데도 마음에 드는 글을 쓰지 못했다. 역시 형식에 맞춰 스는것이 부담스러운 걸까. 아니면 34명으로 늘어난 구독자님들 덕분일까. 어떤 이유였든 내 글에 관심을 가져주신 분들을 위해서라도 이번주제는 원래 쓰려던 포인트로만 써보고 열거형 글쓰기는 다른주제로 다시 시도해 봐야겠다. (정말 글쓰기를 제대로 공부해보고 싶다는 생각이 든다.) 오늘은 브런치 3번째 글 링크로 챌린지를 대체해본다. "회사생활이 잘 맞으시나 봐요" - '드로잉 쌤'이 쏘아 올린 작은 공 | 39살, 애플 펜슬을 샀다 아직 완전히 중년으로 넘어가기 전 39살. 어린이집 다니는. 아들이 있는. 워킹맘.이 ..

카테고리 없음 2022. 6. 23. 23:31
[ 브런치 작가도전_17일차 ] 초고 쓰기

초고 쓰기 : 열거형으로 써볼 것. 열거형 글쓰기 구성 패턴에 맞춰 A~E까지 한 줄 쓰기 후 첫째, 둘째 순으로 디테일 붙이기. 언제부터인지 드라마가 너무 재미가 없다. 거의 뻔한 스토리. 누가 누구의 친자식이었고, 주인공은 고구마를 박스채로 먹었는지 진실을 말하지 못하는 순둥 순둥이. 아님 거의 막장을 달리는 그런 스토리. 스카이캐슬, 부부의 세계, 나의 아저씨, 슬기로운 의사생활. 이런 게 내 스타일인데... 그런데 요즘 대사가 잘 안 들리면 돌려볼 정도로 열심히 보는 드라마가 생겼다. "왜 오수재인가?" 한 이삼일 고민한 거 같다. 오수재 > 거칠 것 없다 > 부럽다 > 리스크가 있겠지만 한번 살아보고 싶은 성격 > 어떻게 글로 써보지? 열거형 글을 써보라는 미션이라 다른 주제를 잡을까 생각했는데..

카테고리 없음 2022. 6. 22. 22: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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