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왜 브런치인가요? 다른 채널이 아닌 '브런치'에 글을 쓰는 이유는 무엇인가요? 앞으로 한 달 동안 어떤 글을 쓰고 싶은가요? 나는 책 읽는 것을 좋아하고 그것에 대해 이야기하는 걸 좋아하며 서로 공감의 한마디를 나누는 것을 좋아한다. 그런데 브런치에 그것, 내가 좋아하는 것들이 다 모여있다. 어릴 때 어머니의 영향으로 책을 많이 읽기도 했지만 아이를 키우는 와중에도 전자책이든 종이책이든 책을 항상 가까이하고 있다. 내가 꿈꾸는 먼 훗날의 삶의 장면 중 하나는 아이가 대학생이 되고 아주 조금 한가하고 조용한 집에서 일어나 비오는 오전 투숙 툭툭 빗소리를 들으며 따스한 차를 한잔 타서 내가 좋아하는 초록이 가득한 테라스 창가옆 흔들의자 위에 신간 서너 권을 쌓아놓고 뭐부터 읽어볼까 고민하는 모습이다. 종이책..

브런치 신규 작가 노출이 영향력이 떨어졌나 했는데 오늘 조회수 4000을 찍었다는 알람을 받았다. 언제 이렇게 받아보겠나 싶어서 열심히 캡처 중이다. 17일에 작가 승인받고 바로 글 두 개를 발행했는데 신규작가는 브런치 메인과 다음 포털 노출을 해줘서 조회수가 3000까지는 쭉 올라왔던 것 같다. 그리곤 알림이 뜸하길래 이제 끝났구나 했는데 그래도 아직은 어딘가에서 노출이 꽤 되고 있는 듯하다. 전에 한 달동안 크몽 전자책도 써봤고, 애드센스 승인 글 쓰느라 엉덩이 붙이는 연습도 해봤고 머릿속에는 항상 스토리, 키워드가 넘쳐났었기 때문에 앉아서 뭔가 글을 쓰라고 하면 그냥 죽~~ 쑬 수 있을 정도다. 브런치 승인용으로 발행한 2가지 글 말고 3번째 글도 크게 부담 없이 발행했다. 그런데 조회수가 자꾸 올..

쓰고 싶은 글의 주제가 몇 개 돼서 전에 브런치 도전할 때는 두세 가지의 주제로 도전을 했었는데, 챌린지를 하다 보니, "나"를 포인트로 글을 쓰면 그 주제들이 소주제가 되어 내가 쓰고 싶은 얘기들을 다 아우를 수 있다는 것을 느꼈다. 물론 조금 더 명확한 내용으로 독자와 글의 방향성은 정해야겠지만 다른 분들이 발행한 글들을 많이 보았다면 조금 더 일찍 좋은 결과를 받을 수 있지 않았을까 싶다. Q. 브런치 작가 신청을 위한 활동 계획 (300자) [1차수정] '너 일 잘한다.'가 다가 아닙니다. 일은 잘했지만 우물안 결국 회사 안입니다. 20년간 고졸부터 아이엄마가 될때까지 중소기업에서의 회사생활과 퇴사까지 고민했던 것, 실천하고 느꼈던것 그리고 내 가치 내자리를 스스로 만들어가기 위해 해온것들을 에세..

오늘 미션전에 나의 강점테스트를 해보았다. 간단한 테스트였는데 한 10분정도 질문에 대답을 하고 나니 1. 창의성 2. 호기심 3. 학구열 4. 희망 5. 심미안 의 결과과 나왔는데, 몇가지 키워드로 순서를 정해 알려주는 것 같다. 질문지에서도 비슷한 내용이 중복해서 나오기도 했는데 아무리 간단한 테스트이지만 결과는 '소오름..' 나를 정말 잘 대변해 주는 키워드 순으로 추출된 것 같아 너무 신기하고 나를 더 확실히 정의할 수 있게 되어 재밌었다. VIA테스트라고 하는데 테스트를 하기 원한다면 아래링크로 고고싱. Personality Test, Personality Assessment: VIA Survey | VIA Institute Sample Survey Question Being able to co..